[신혼여행] 대한항공 인천공항- 스리랑카 반다라나이케 국제공항 - 말레공항 도착 (경유)

2020. 3. 9. 17:09여행

안녕하세요^^


저는 2020년 1월 18일에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 다녀 온 후기를 남기려고 해요^^

벌써 한달이지나고~~ 두달이 되어가는 시점에 다가왔네요!!

아무래도 이번 코로나사태 발생 전에 무사히 다녀올수 있어서 다행이었는데...

요즘도 너무 심각하지만 하루빨리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이에요ㅠㅠ

결혼을 앞두고 계신 예비 신혼부부님들은 아직 긴장되실텐데.. 각별히 코로나예방을 조심조심하세요

그래도 최근리뷰의 여행정보를 위해 공유하는데 의미를 두고 저의 추억도 되새기며 정리해볼께요~!



결혼식을 마치고 저희는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바로 떠나는 일정이여서 많이 바쁘게 움직였어요...ㅎㅎ

저희는 공항에 도착했을때가 7시쯤이었는데 도착해서 티켓팅 마치고 샤워하고 저녁도 한끼 챙겨먹고

탑승수속까지 마친뒤에 10시40분 비행기를 탔어요~!!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들뜬 마음으로 공항 앞에서 찍은 인증샷 하나 남기기^^



떠나기전에 여권 티켓 인증샷 하나정도도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한컷 찍었네영^^



몰디브로 가기위해 대한항공을 타고 스리랑카 반다라나이케 국제공항으로 경유해서 가야해요~!!

인천공항에서 스리랑카 반다라나이케 국제공항까지는 대략 8시간 반정도 소요되요~ㅎㅎ

더운나라로 가기때문에 사실 한국은 추워서 두꺼운 옷은 캐리어에 넣고 옷을 좀 가볍게 있고 출발했어요^^ 대한항공에서는 담요, 헤드폰, 슬리퍼를 주기때문에 자리잡고 편하게 있었어요^^



밤비행기라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요..ㅎㅎㅎ 남편은 별을 많이 봤다는데 저는 가는동안 뻗어서 진짜인지 모르겠어요ㅎㅎ



비행중에 나왔던 기내식이었어요~ㅎㅎ 저희는 저녁을 든든하게 먹고 갔는데도 또 들어가더라고요..ㅎㅎ 아무래도 결혼식 끝나고 긴장도 풀리고 해서 이때부터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고 엄청 먹기 시작햇어요...^^ 먹고 쉬다가 한숨자고 또 자다가 좀 지루하다 싶을때쯤 스리랑카에 도착했어요^^

 


사실 들뜬기분이여서 그런지 몸이 피곤해도 지치지는 않더라구요~ㅎㅎ 경유해서 가는길이 보통 쉬운건 아니지만... 이렇게 멀고먼길을 지나서 몰디브가 그만큼 더 기대됬어요^^ 잠시 스리랑카 공항에서 쉬는동안 스리랑카 반다라나이케 국제공항도 구경하긴 했는데 번화되진 않아서 구경거리는 별로 없었네요..ㅎㅎ 그래도 경유하면서 스리랑카도 와보고 낯설긴 했지만 신기했어요^^



비행기도 타고 왔던 대한항공 비행기로 그대로 경유해서 타고 이제 말레공항으로 갈꺼에요^^

경유를 해서 가는동안에도 밤비행기라 가는동안 잠을 좀 잤는데... 창밖이 점점 환해지더니 해가 뜨더라구요^^비행을 하면서 하루 꼬박 지났다니 시간이 정말 신기했어요~! 자고일어나서 그런지 정신이 없긴 햇지만... 상태는 진짜 메롱이더라구요ㅠㅠ옆에서 서로 바라보면서 웃기기도하고 설레는 비행기에서의 하룻밤이었네요^^



창밖을 내다보니 해가 떠오르는 모습이 정말 예술이었어요.... 정말 이 뷰는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너무 멋져서 한참동안 바라보았네요ㅎㅎ



멋진 뷰를 바라보며 기내식을 먹었는데 정말 기내식은 사실 별거 아니지만 그래도 맛나더라구요^^

역시 경치가 좋아서 그런지 하늘뷰 감상에 푹 빠져 있었어요ㅎㅎ



정말 계속 창밖만 바라보면서 사진찍었네요ㅎㅎㅎ 구름속에 있다가 점점 바다가 보이는데 멀리서도 보이는 색깔이 정말 너무 빛이나더라구요...^^



어쩜 바다색깔이 저렇지? 하면서 너무 놀랍고 신기하고 감격스럽고 너무너무 멋졌어요!!!!

안그래도 제가 바다를 좋아해서 여행가면 휴양지쪽으로 많이 가곤 했었는데 이번엔 몰디브 바다... 사진으로는 많이 봤지만 역시 직접 눈으로 보니까 멋짐은 그 이상이더라구요!!!

하지만 이건 정말 시작에 불과했어요...ㅎㅎㅎ^^



이제 착륙하기 위해서 점점 비행기가 낮아지고 있는 모습이에요~ㅎㅎ 정말 한시도 눈에서 떼질 못하겠더라고요...ㅎㅎㅎ



무사히 도착한 말레 국제공항!!! 몰디브의 수도인 말레에 도착했어요!!!^^

사실 일기예보에서는 날씨가 안좋았는데 도착해서 생각보다 맑은 날씨에 깜짝놀래면서도 다행이다 싶어서 너무 감사했어요ㅠㅠ 정말 1월달이 몰디브는 건기여서 이때가 성수기거든요,..

물론 성수기라 비용도 다른때보다는 더 들었지만.. 그만큼 더 좋게 보내다 가면되지 하는 심정으로 몰디브는 포기할수 없는 곳이기도 했어요ㅎㅎ

총 경유해서 까지 12시간 정도 걸렸던거 같은데.. 정말 정신없이 먼길오긴 했지만... 이제 여행 시작이라 도착해서 너무너무 기쁘고 앞으로의 여정도 너무 기다려졌어요>< 

몰디브 신혼여행 후기는 나눠서 남길 예정이에요~~ㅎㅎ 다음편도 계속해서 기대해주세요^^